설 가족모임
설 가족모임 (2018.2.17.) 설날인 어제는 어머님이 계시는 마산에서 4대에 걸친 가족이 모여 세배를 드리고 차례를 모셨습니다. 오늘은 우리 부부 중심의 설 가족모임을 가졌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인사하며 나오는 지우를 평소처럼 안으려 하니 웃으며 이리저리 피했습니다. 할애비와 장난을 치려는 모양입니다. 손주들이 한창 자랄 때라 볼 때마다 언행에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세배를 받는데 지우는 절을 하면서 뭐라고 열심히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귀담아 들으니 ‘새해에 ? 많이 받으세요.’하였습니다. 절을 하면서 배운 덕담을 이야기하는데 ‘복’자를 빠뜨린 모양입니다. 배움이라는 것이 정말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준모와 지우는 조부모와 부모, 고모 내외에게 귀여운 자세로 세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