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1)(2018.8.17.~19)준모랑 지우랑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명절에 마산 증조할머니 댁을 오간 적은 있지만 휴가여행을 함께 하는 것은 처음인가 봅니다. 준모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라 제법 의젓해졌고, 지우는 한창 재롱을 부리는 나이라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 기대됩니다. 평상시 잘 느끼지 못했던 손주들의 생각과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겠지요. 손에 손을 잡고 소풍을 가듯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첫째 날(수목원 테마파크 외)(2018.8.17.)유치원 수업을 마치고 출발하는 준모와 공항에서 합류하기로 하고 여유 있게 집을 출발했습니다. 김포공항에 먼저 도착해 있던 준모가 우리를 발견하고 웃는 얼굴로 달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