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2~3세 성장기록 82

선재도 뻘다방과 방아머리 해수욕장

선재도 뻘다방과 방아머리 해수욕장 (2021.5.21.) 소민이네는 5박 6일간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바로 다음날 서해안 선재도와 방아머리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그렇다 치도 소민이가 지치지 않고 잘 노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조부모도 그곳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진을 보니 실감이 납니다. 소민어멈이 보내준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소민이의 제천, 수안보 여행

소민이의 제천, 수안보 여행 (2021.5.19.) 소민이는 어제 제천에 도착해 의림지를 구경했고, 오늘은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경치를 구경한 후에 청풍문화재단지에도 들렀다고 합니다. 강릉에서 시작한 여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데, 소민이는 건강하게 구경과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소민이는 선천적으로 타고 났든지 후천적으로 보고 들어 배웠든지, 좌우간 여행을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소민어멈이 보내준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충주 활옥동굴과 수안보온천)

소민이의 정선, 제천 여행

소민이의 정선, 제천 여행 (2021.5.18.) 소민이네의 이번 여행은 제법 긴 일정으로 이어졌습니다. 2박 3일간 강릉과 평창 여행을 마치고, 연이어 정선 ‘아라리촌’과 ‘병방치 전망대’, 제천 의림지와 교동민화마을을 여행했다고 합니다. 소민이의 체력이 괜찮은 듯, 지치지 않고 여행일정을 잘 소화한 모양입니다. 소민어멈의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정선 아라리촌, 병방치 전망대)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교동민화마을)

소민이의 강릉, 평창 여행

소민이의 강릉, 평창 여행 (2021.5.15.~5.17) 소민이네가 아침에 휴가 첫 여행지인 동해안 강릉으로 출발했다고 들었습니다. 시샘이라도 하듯 주말은 물론이고 월요일까지 연 3일간 비가 내렸습니다. 날씨가 궂어 모처럼 떠난 가족여행을 잡쳤겠다고 생각했는데, 소민이가 수영을 좋아하다보니 물놀이를 하며 의외로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평창에서도 워터파크를 즐겼다고 하니 2박 3일간 원 없이 물놀이여행을 한 셈입니다. 소민어멈이 보내준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경포 아쿠아리움) (씨마크호텔 수영장) (평창 블루캐니언)

소민이의 어린이집 열한 주째 생활

소민이의 어린이집 열한 주째 생활 (2021.5.10.~5.14) 이번 주는 소민이가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한지 11주차가 됩니다. 소민이네가 지난주 가족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사진과 글 전달이 늦었습니다. 요즘은 소민이가 하는 말이나 행동 발달이 하도 빨라, 일주일 전의 내용이 오래 전의 상황처럼 느껴진답니다. 어린이집 친구들과 일주일간 만남의 공백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 내겠지요. 소민어멈이 보내준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맨 뒤에 첨부한 동영상은 소민이가 5월 21일 저녁, 집에서 춤추는 모습이라며 보내왔습니다. 기분이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나도 싫어요!

“나도 싫어요!” (2021.5.8.) 소민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 가슴에 긴 리본을 늘어뜨리고 걸어 나왔습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소민이가 아빠, 엄마의 뜻과 함께 전하는 내용인 모양입니다. 손녀가 온몸으로 마음을 전하니 카네이션 꽃보다 좋기는 한데, 자라면 곧 부끄러워하겠지요. 할머니가 “소민아 여기가 어디야?”하고 물으니 아무 말이 없더니, 다시 묻자 큰소리로 “몰라요!”하고 말했습니다. 모르는 게 아니라, 잘 알고 있는 것을 왜 자꾸 묻느냐는 투였습니다. 탁자 아래에 넣어둔 작은 공을 발견하고는 “공!”하며 손가락으로 가리킨 후, 자기는 계단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계단에 공 던지기 놀이를 할 테니, 할애비가 공을 ..

소민이의 어린이집 열째 주 생활

소민이의 어린이집 열째 주 생활 (2021.5.3.~5.7) 이번 주는 소민이가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기 시작한지 10주차가 됩니다. 주중엔 어린이날이 있고, 주말엔 어버이날이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5월 4일엔 어린이날 파티를 하고, 5월 7일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했다고 합니다. 5월 달에는 그 외에도 ‘가정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과 관련된 날들이 많답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달이 되어야겠습니다. 소민어멈이 보내준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올려놓습니다. (어린이날 파티) (어버이날 기념행사)

소민이의 안성 팜랜드 방문

소민이의 안성 팜랜드 방문 (2021.5.2.) 소민이는 일요일, 안성에 있는 ‘팜랜드’를 찾았다고 합니다. 소민이가 ‘미니 말’에게 당근꼬지를 먹이는 사진과 동영상이 있는데, 한쪽 손은 아빠 손을 꼭 잡고 있습니다. 재미있지만 조금 겁이 나나 봅니다. 소민이가 찍은 사진 배경에 푸르고 넓은 밭이 보여 ‘청보리밭’인가 생각했는데, ‘호밀밭’이라 하네요. 할애비는 어릴 적에 들녘에서 밀밭을 본 적은 있지만, 호밀밭은 보지 못했답니다. 소민어멈이 보내준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올려놓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 유사한 사진은 선별했습니다.

소민이의 어린이집 아홉째 주 생활

소민이의 어린이집 아홉째 주 생활 (2021.4.26.~4.30) 소민어멈이 소민이의 어린이집 9주차 생활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을 보내줬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지 2개월이 되는데, 그 동안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사진을 받고는 소민이가 잘 놀고 있는지 물었더니, 아빠랑 놀이터에서 세발자전거를 타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오후 8시 20분이었습니다. 소민이는 요즘 세발자전거를 타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나 봅니다. 어멈이 보내준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올려놓습니다.

소민이의 어린이집 여덟째 주와 일상생활

소민이의 어린이집 여덟째 주와 일상생활 (2021.4.19.~4.23) 금요일 퇴근하여 식사를 하려는데, 좀 전에 찍었다는 소민이의 동영상이 전송되어 왔습니다. 과자 통이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마법이라며 춤을 춰야 된다고 하니, 소민이가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소민이가 감은 눈으로 슬쩍 보고도 천연덕스럽게 따르는 말과 행동이 귀엽습니다. 소민이가 벌써 아빠 엄마의 머리 꼭대기에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연이어, 소민이의 어린이집 8주차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이 왔습니다. 그리고 소민이가 놀이터에서 시소를 타며 좋아하는 사진과 동영상, 꽃을 정성껏 가꾸는 모습도 보내주었습니다. 소민어멈이 보내준 글과 사진,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려놓습니다. (어린이집) (마술 동영상) (놀이터) (꽃 가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