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본 ‘2023 서리풀 페스티벌’ (2023.9.16.~17) 9월 셋째 주말 이틀 동안에 반포대로(서초역~서초3동사거리)에서는 서초구청에서 주최하는 ‘2023 서리풀 페스티벌’ 축제가 열렸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3년간 개최하지 않았으니 4년 만에 열린 셈이다. 집 가까이 행사장이 있다 보니 아침부터 하루 종일 음악과 확성기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낮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열렸다. 소민이가 찾아온 토요일 오후에는 손을 잡고 행사장으로 나가 참여를 해 보았다. 아스팔트 도로 바닥엔 색색깔의 분필로 그린 그림들이 보이고, 길 양편으로 늘어선 천막 부스에서는 청년아트갤러리와 책문화축제 그리고 각종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서초3동사거리에 메인무대가 있고, 교대입구 교차로에는 대형전광판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