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도 타고 물놀이도 했어요 (2013.3.24) 부산에 사는 준모 아범, 어멈 지인 자녀의 돌잔치가 있어 어제 세 가족이 배행기편으로 부산에 내려가 나들이를 한 모양입니다. 준모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보아 ‘비행기 이륙 및 착륙 시 기압 차이에 의하여 귀가 아팠을 터인데 울지 않았느냐’고 새아기에게 물었더니 안전벨트를 매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니 잠시 칭얼대었을 뿐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보내준 사진에는 준모가 비행기를 타고 신기한 느낌이 들었는지 호기심 어린 표정과 몸짓을 보이고 있답니다. 준모가 산책을 하고 있는 곳은 동백꽃이 피어있고 바다가 보이는 곳이니 해운대 동백섬인 것 같은데 준모는 모처럼 밖에서 뛰어노니 신이 난 모양입니다. 평소에도 갓 돌 지난 아이답지 않게 잘 걷는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