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사랑(2015.6.9)준모가 이른 아침 괌 여행에서 돌아와 아침을 먹고는 할머니 집에 왔습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할애비에게 안겨 집에 들어와서는 곧 안방에 있는 지우를 찾았습니다.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나서는 잠시 거실에 나와 놀다가 다시 들어가 지우를 깨우려고 하였습니다. 동생이 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일단 안심을 하였지만 깨어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준모가 미소를 지으며 잠에서 깬 지우를 가만히 내려다보기도 하고 옆에 누워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우도 오빠를 알기라도 하는 것처럼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할머니가 지우에게 우유를 먹일 때 준모가 내 스마트폰으로 지우의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마침 할애비는 오후에 인천으로 갈 일이 있어 오전에는 준모와 하늘정원 물놀이와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