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함께하는 일상(2)(2013.10.15~10.21)할머니가 준모를 돌보면서 틈틈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모아서 올려놓았습니다. 첫 번째 사진들(10.15)은 오전에 외출을 나갔다가 비가 와서 집에 들어와 점심을 먹고는 준모가 기분이 좋아 할머니 앞에서 애교를 부리며 노는 장면입니다. 두 번째 사진들(10.16)은 어멈 출근할 때 준모도 외출하고 싶어 했으나 만류를 하였고 아침을 먹은 후에 외출하여 아파트 앞 공원에서 노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준모가 자기 두 손을 동그랗게 하여 눈에다가 갖다 대는 행동을 자주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여 할애비가 유심히 관찰한 결과로는 사진을 찍는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10월 18일 오전에는 전자오르간 키보드를 누르며 노래를 하고 놀았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