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 변씨 가문/세대항렬, 계촌법

계촌법과 우리집안의 호칭

돌샘 2011. 12. 27. 16:34

계촌법과 우리집안의 호칭

 

친인척간의 촌수를 따지는 계촌법과 상호간에 부르는 호칭은 자신의 근본을 이해하고

친인척간에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 대가족제도하에서는 접촉이 빈번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숙지하게 되었으며

잘 모르면 주위에 물어서라도 알려고 했으나

요즘과 같이 핵가족화된 사회에서는 사용빈도가 높지 않다보니

이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들어 모르는 것을 당연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풍조는 결코 옳은 일이 아니리라.

미국에서도 어린이들이 가족나무(family tree)라는 그림을 이용하여 가족관계를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유아원이나 초등학교에서 가족나무를 그리는 교육과정이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가족나무’를 그려보면 자연스럽게 나무의 뿌리와 자신과의 관계를 이해하게 되고

땅 속에 넓게 퍼진 나무의 뿌리와 나무 윗가지에 자리잡고 있는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면서

뿌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는 것이다.

계촌도(系寸圖) 또는 가계도(家系圖)는 조상님이 윗부분을 차지하고 자손들이 아랫부분을 차지하지만 

가족나무는 그와 반대로 조상님이 아랫부분에 있고 자손들이 윗부분을 차지하는 것만 다를 뿐

자신의 근본 또는 뿌리를 이해하는 데는 마찬가지 일 것이다.

요즘에는 복잡하게 격식 차리는 것보다 간단하고 편리한 것을 선호해 상호간에 부르는 호칭도

대충 적당하게 얼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바라는 바는 전통적인 호칭을 항상 사용하자는 것은 아니고

전통적인 호칭을 알고는 있되 때와 장소, 분위기에 따라 알맞게 사용하여 교양있고 품위있는 생활인이 되자는 것이니 

함께 노력해 보자구나. 호칭 중에는 집안마다 조금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는 우리 집안에서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했던 호칭 위주로 엮었단다.

그리고, 친가의 직계와 내계 그리고 외계(아들과 새아기 및 딸 기준)에 어떤 분이 계신지도 알 수 있도록 기록하였다.

(세부내용은 한글파일 참조)

계 촌 법(최종본).hwp

 

 

 

계 촌 법(최종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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