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모와 지우의 외가 방문 준모와 지우의 외가 방문(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5.12.13) 어제와 오늘은 컴퓨터방과 책장, 창고, 베란다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주말에 게으름을 피우면 월요일에 더 피곤하니 적당한 일과 휴식의 균형을 잡기 위한 방편이지요. 책장을 정리하며 펀처와 호치키스를 보고는 지난 주말 ..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12.14
하부! 고모! 할 수 있겠지? 하부! 고모! 할 수 있겠지? (2015.11.7) 아범이 준모를 할머니 집에 데려다주고 회사에 출근하려고 현관을 나설 때 ‘준모야! 아빠 회사 잘 다녀오세요. 인사해야지.’했더니 ‘아빠! 잠깐 기다려!’하고는 휴지를 뽑아 건네주었습니다. 준모가 아빠에게 휴지를 건네준 것은 무슨 뜻일까요? ..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11.18
축구장에서 공 찼어요 축구장에서 공 찼어요 (2015.10.18) 준모가 오전에는 화성 외갓집에 가서 고구마도 캐며 놀다가 오후에는 할머니 집에 왔습니다. 어릴 때 자연 속에서 놀았던 기억은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락을 받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니 잠이 들 깬 상태라 안고 집으로 와 소파에 앉혔습니다. 할머니가 건네 준 젤리를 먹고는 옥상으로 나가 방울토마토를 따서 싱크대에서 씻으면서 잠이 완전히 깨었습니다.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다가 외출을 했습니다. 할머니는 예술의 전당에 가자고 했지만 거리가 좀 멀어 서초중학교로 향했습니다. 축구장에는 학생들이 골대 옆에서 슈팅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축구공이 날아오지 않을 만한 코너부근에 위치를 잡고 공차기를 하였습니다. 조손이 축구장에서..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10.25
외식도 하고 예쁜 사진도 찍었어요 외식도 하고 예쁜 사진도 찍었어요(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5.10.11) 일요일 저녁식사 중에 카톡 신호음이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열어보지 않고도 보고 싶은 손주들의 사진이 전송되어 온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수시로 울려대는 단체카톡은 무음 설정을 해두었기 때문이지요. ..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10.17
행복한 가정 행복한 가정 (2015.10.3) 휴일 아침이고 몸살기운이 있어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준모와 지우의 감기증세로 동네병원에 갔더니 지우는 폐렴 의심이 드니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란다고 준모는 할머니 집에 온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샤워를 하고 나오니 준모가 도착하여 ..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10.11
추석인사 추석 인사 (2015.9.23) 이번 추석에는 우리부부와 딸만 어머님이 계신 마산으로 귀성하고 아범 네 식구는 내년 설에 찾아뵙기로 하였습니다. 아범이 명절 인사를 오늘 퇴근하여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지우는 깨어있었고 준모는 차에서 잠이 들어 깨워서 안고 들어왔습니다. 아범과 새아기 ..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10.11
자전거 타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어요 자전거 타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어요(할머니가 전한 이야기) (2015.9.8) 할머니가 손자와 손녀 돌보는 일에 도움을 주러 준모네 집에 갔습니다. 준모가 우리 집에 왔을 때는 할애비와 같이 놀면서 지우는 할머니가 돌보도록 하는데 할머니가 자기 집에 갔을 때는 할머니와 놀고 지우는 엄..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09.11
한강 시민공원에 갔어요 한강 시민공원에 갔어요(할머니가 전한 이야기) (2015.9.1) 오늘은 가을의 문턱을 넘어 첫걸음을 내딛는 9월 초하루입니다. 준모와 지우가 할머니와 엄마를 따라 한강 시민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답니다. 지우는 유모차를 타고 준모는 걸어서 갔는데 다리가 아플 때만 할머니에게 조금 업어달..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09.11
고래(?)대학교에 가보니 좋았어요 고래(?)대학교에 가보니 좋았어요(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5.8.23) 아범과 새아기가 준모와 지우를 데리고 오후 느지막하게 모교 교정에 산책을 간 모양입니다. 준모야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지우도 바깥공기를 쐬며 산책도 하고 새로운 사물들을 보니 신기한 듯 표정을 지었습니다. 준모가 지우를 향해 손과 얼굴표정으로 시선을 끄는 행동을 하니 오빠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준모는 학교 건물과 교정에 마음이 끌리는지 한참을 유심히 쳐다보았답니다. 준모가 ‘학교’라는 단어는 들어보았겠지만 ‘대학교’라는 단어는 아직 생소하겠지요. ‘대학교’라는 단어를 익히려는 듯 반복해서 말하고 여기가 ‘고려대학교’라고 일러주었더니 처음에는 ‘고래대학교’라고 하였답니다. 준모가 ‘고려’는 모르는 단어이지만 ‘고래’는..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08.26
우애 깊은 남매 우애 깊은 남매(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5.8.4~8.6) 앞쪽의 사진들은 8월 4일 할머니가 준모네 집에 갔을 때 찍은 사진으로 준모가 장난치며 노는 모습, 남매의 다정스런 모습, 지우가 이유식을 먹고 있는 장면들이 담겨있습니다. 동영상은 8월 5일 새아기가 촬영하여 보내준 것으로 준모가 .. 남매 이야기/2015년 이야기 201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