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의 초등학교 입학식 (2022.3.2.) 오늘은 손녀 변지우가 신동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날입니다. 며칠 전부터 입학식 행사를 어떻게 하는지 은근히 마음이 쓰였답니다. 코로나 전염이 극성을 부리다 보니 사람이 많이 모여도 걱정이고, 평생 처음인 입학식을 그냥 넘겨도 서운한 일이지요. 학교에서 학부모들의 뜻을 잘 파악한 듯 재학생들을 일찍 하교 시킨 후 입학식을 가져 접촉을 최대한 줄였다고 합니다. 새아기가 보내준 사진에는 지우가 혼자 서 있는 장면과 오빠와 함께한 모습이 보입니다. 푸른 하늘은 입학식을 축하라도 하는 듯 눈부시도록 찬란한 봄 햇살을 비추고 있습니다. 남매가 교정 입학환영 조형물 아래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정다워 보입니다. 지우는 신입생으로 살짝 긴장한 모습이고, 준모는 상급생이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