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의 14주 째 이야기 지우의 14주 째 이야기 (2015.6) 6월 23일(탄생 93일 째) 지우가 몸을 옆으로 틀면서 색다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뒤집기를 하려고 시도하는 모양입니다. 등 쪽이 보이는 사진에는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간 모습인데 앞쪽에서 찍은 사진은 엄마를 보며 웃고 있는 ..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29
예방주사 맞으니 아파요 예방주사 맞으니 아파요 (2015.6.22) 아파트 옆집 실내공사로 소음이 심하여 지우가 할머니 집으로 잠깐 피신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옹알이도 하며 할머니와 잘 놀았지요. 그런데 오후에는 예방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주사 맞을 때와 맞고 나서도 한참을 울었답니다. 지우가 보통 때는 오래 ..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23
지우의 13주째 표정과 행동 지우의 13주째 표정과 행동 (2015.6) 6월 14일엔 지우가 큰할아버지께서 사주신 옷을 입고 피아노매트에서 잘 놀고 있는 사진을 새아기가 보내주었습니다. 커다란 꽃이 달린 머리때를 매고 있으니 어엿한 아가씨 기품이 풍기는 것 같습니다. 6월 17일엔 지우가 엎드려 목을 가누고 있는 사진..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21
할아버지 보고 미소 지었어요 할아버지 보고 미소 지었어요 (2015.6.14) 손자와 손녀가 예기치 않게 들이닥치니 적막했던 집안에 활기가 넘쳐납니다. 집안이나 마을에 아이들 웃음소리와 울음소리가 그치면 생기를 잃는다고 했지요. 지우(知佑)를 건네받아 안으니 낯이 조금 익은 듯 자연스럽게 안겨있었습니다. 지난주 ..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16
조손간 정 쌓기(다섯째 날) 조손간 정 쌓기(다섯째 날) (2015.6.9) 지우가 5시 반경에 일어나 우유를 먹고 다시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라 자는 모습이지만 이모저모 한참을 지켜보았습니다. 9시가 조금 지나자 준모가 활짝 웃는 얼굴로 할애비 앞에 나타났습니다. 잠깐 장난을 치고 나..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10
조손간 정 쌓기(넷째 날) 조손간 정 쌓기(넷째 날) (2015.6.9) 아침 6시경에 안방에 들어가니 지우는 5시 조금 지나 일어나서 우유를 먹었다며 잘 놀고 있었습니다. 지우 손안에 내 손가락을 넣으니 꼭 잡기에 가만히 흔들어 주고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하듯 만져주었습니다. 눈빛을 서로 맞추며 웃고 나와 출근을 위해..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10
조손간 정 쌓기(셋째 날) 조손간 정 쌓기(셋째 날) (2015.6.7) 아침 6시경에 지우 소리가 나지막하게 들리는 것 같아 안방에 들어가 보니 5시경에 일어나 벌써 우유를 먹고 할머니와 놀고 있었습니다. 안아주려고 하였지만 할머니가 곧 잠들거라며 만류를 하여 참았는데 정말 곧 잠이 들었습니다. 혼자서도 잘 놀고 배..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10
조손간 정 쌓기(둘째 날) 조손간 정 쌓기(둘째 날) (2015.6.6) 아침 7시경 안방에서 지우 소리가 들려와 들어가 보니 누워서 응얼거리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할머니가 우유를 타도록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할애비가 일으켜 안아주었다가 할머니가 우유를 먹였는데 곧 잠이 들어 3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났습..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10
조손간 정 쌓기(첫째 날) 조손간 정 쌓기(첫째 날) (2015.6.5) 지우가 할머니 집에 두 번째 나들이 와서 며칠 지내다 가기로 하였습니다. 아범 어멈과 준모가 여행을 가는데 지우는 동행할 수가 없어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기로 하였지요. 태어나서 할머니 집에서 자는 것은 처음입니다. 며칠 전부터 할머니가 준비를 ..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6.10
지우의 8주째 이야기 지우의 8주째 이야기 (2015.5.13, 5.15) 새아기가 보내준 사진을 정리하여 지우의 탄생 8주째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립니다. 52일째 되는 날에는 ‘킥 앤 플레이 피아노’라는 놀이매트 위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아치형 받침대에는 동그란 거울이 달려 자기 얼굴을 쳐다볼 수 있고 발로 건.. 손녀(지우) 이야기/탄생~100일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