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일상사/큰형님 4

미국 큰형님과 육남매 만남

미국 큰형님과 육남매 만남 (2023.4.1.) 미국 큰형님 내외분과 조카딸(질녀) 은주가 오랜만에 귀국했다. 형님은 6년만이고 은주는 십여 년 만에 할머니를 뵈러 왔다. 귀국하던 날(3월 25일) 아범과 소민이네 가족은 우리와 함께 찾아가 인사하고 저녁을 같이했다. 오늘은 각지에 흩어져 사는 6남매가 어머님이 계시는 마산 본가로 모여들었다. 남매간의 해후이자 어머님을 찾아뵙는 모임이었다. 그동안 쌓이고 밀려 있던 이야기들을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어머님과 큰형님 그리고 은주는 울산 동생 차를 타고 해안 드라이브를 겸해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집에서 얘기를 나누다가 저녁을 예약한 한정식 집에서 만났다. 남매간에도 모처럼 만나니 무척 반가웠지만, 어머님이 큰 아들 가족을 만난 기쁨은 이루 ..

2013년 큰 형님 귀국

큰 형님 내외분 귀국 모임(2013년) (2013.10.26) 미국에 계시는 큰 형님과 형수씨가 국내에 볼 일이 있어 21일 귀국하였다가 30일 출국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에 들릴 계획이 있으면 서울서 뵈면 되는데 마산에서 인천공항으로 가서 바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전화통화는 가끔씩 하고 지내지만 직접 얼굴을 대할 수 있는 기회는 몇 년 만에 한번인데 그 기회를 노칠 수가 없어 주말 오후에 마산으로 내려갔다. 어머님도 뵙고... 마산에 도착하자마자 저녁 예약이 되어 있는 ‘금와’라는 일식집으로 향하였다. 부천에 사는 작은 여동생은 일이 있어 내려오지 못했고 어머님과 5남매 그리고 조카, 질녀, 질서 등 모두 15명이 모였다. 오랜만에 대가족이 함께 모여앉아 반주와 식사를 하면서 그 동안 못 다한 ..

샌프란시스코 관광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은 이틀동안 아침에 형수씨가 Bart 역까지 우리 내외를 태워주면 시내관광을 마치고 큰형님 퇴근시간에 맞추어 시내에 위치한 Bart 역에서 만나 함께 집으로 오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선 Bart 뿐만아니라 케이블카, 뮤니 버스, 유람선, 시내 관광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관광을 하였으며, 피셔맨즈 와프에서는 점심시간에 큰마음 먹고 크랩 하우스에 들어가 마늘 소스로 요리한 크랩과 생맥주로 먹는 즐거움도 만끽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큰형님과 여행

준모 아범, 어멈 그리고 딸이 나의 회갑기념으로 마련해 준 북미여행중 미국 서부(2012.7.7~7.13)는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있는 큰형님댁에 머물면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피셔맨즈 와프, 금문교 유람선 관광, 롬바드 스트리트, 코이트 타워, 유니온 스퀘어, 골든 게이트 공원, 금문교, 차이나 타운, 스탠포드 대학 등을 구경하였다. 형님댁에서 보낸 마지막 날 저녁(7.12)에는 정원에서 바베큐와 와인으로 파티를 열었다. 동생내외를 위해 직장 휴가까지 내시어 공항 마중과 전송을 해 주시고 새벽부터 직접 운전을 하시고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구경을 시켜주신 큰형님 내외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