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주사도 맞고 머리손질도 했어요(2019.9.19.~9.25)
(2019.9.19.)
소민이는 엄마가 만들어 준 단호박 티딩러스크(치발과자)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배를 과즙망에 넣어준 것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소민이가 배를 좋아하지만 먹을 때면 과즙을 온몸과 바닥에 흘린다고 합니다. 안 흘리면 애기가 아니겠지요... 엄마는 친구가 보내준 원피스를 소민에게 입혀보며 패션쇼를 벌렸나봅니다. 하지만 2개를 입어보고는 힘들어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답니다. 소민이가 새 옷을 입으니 기분이 좋은지 웃고 있습니다.
(2019.9.20.)
소민이가 요즘은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앉는 자세도 많이 안정되었고요. 소민이 눈 주위에 빨갛게 ‘다래끼’가 나서 소아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에 간 김에 독감예방접종도 받았답니다. 병원에 갔다 오는 길에는 피곤했는지 유모차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2019.9.25.)
소민이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다듬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까만 상태이더니 다른 애기들보다 빨리 자랐나봅니다. 낯선 환경이 싫은지 머리카락 자르는 것이 싫은지 미용실에서 울음을 터뜨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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