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 익히는 교육

행동으로 익히는 교육

(2018.2.2.)

지우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사설운영 시설인데도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정성껏 보살펴주나 봅니다.

외부 교육 또는 놀이시설 단체이용과 뮤지컬 관람 등을 자주 실시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답니다.

금주 목요일(2월 1일)에는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를 관람했답니다.

관람석 의자에 앉아있는 지우의 모습은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부푼 표정입니다.

지난주에는 ‘라바 파크’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는데...

금주,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이랑 빨간색과 초록색 모자를 나누어 쓰고 그물과 긴 줄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림 색칠하기, 발자국 따라 걷기 그리고 여러 가지 색깔의 공놀이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 5살 언니들이 수료식 때 입을 졸업가운과 모자도 써보았답니다.

체육시간에는 뛰어넘기 기구를 운반하여 바닥에 펼쳐놓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하였습니다.

지우가 집에 있을 땐 간혹 고집을 피울 때도 있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노나 봅니다.

사회생활에 필요한 교육은 말로써 가르치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익혀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