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연정상량문(居然亭上樑文) (2021.2.11.) 꿈은 버리지 않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 상량문 편액의 사진을 블로그에 올린 지 5년여 만에 원문(原文)을 올리게 되었다. 해문(解文)은 언제 올리게 될지 기약할 수는 없다. 그러나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니 언젠가 여기에 올리는 날이 올 것이다. 上樑文 在澗在阿以永薖?之自矢 肯堂肯構克致繼述之斯誠 居然我主人允矣 其君子竊惟八溪卞氏 文行右族忠義古家體髮衣冠 乃賢祖之家法樵採耕稼 矧良田之生涯多子孫兮 繞膝芝蘭養性情焉 滿目流峙敦宗族有模範 張公之忍字可與儔今敬墳墓 如事生甄君之思亭岡專美 古積年經營於心上 不日突兀於眼前 是誠豺獺之知 豈偶山水之愛松楸孔邇 如見陟降之靈雨露 旣濡自有怵惕之感 宿齊豫戒于是藏修歌哭於斯觴咏之娛 只足爲風致一也 輪奐之美惡可謂能事畢焉 宜後嗣聿修其身俾家聲不墜於地試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