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모의 직업 체험과 이종 생일파티(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6.9.17.) 어제 밤에는 아범이 사돈댁에서 보내주시는 여러 가지 과일과 농산물을 전하러오면서 지우를 데리고 왔습니다. 지우는 선잠이 깨어 아빠에게 안겨있었습니다. 조부모가 번갈아가며 지우에게 안기라며 손을 내밀었지만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홱 돌려버리며 외면했습니다. 조부모 얼굴은 가리지 않지만 선잠을 깨었으니 아빠에게 안겨있는 것이 편한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에 아범이 전화를 하고 지우를 바꾸어주었지만 아직 전화로 의사소통을 하기에는 시기상조이지요. 통화 후 조금 있으니 새아기가 보내주는 사진이 여러 장 전송되어 왔습니다. 추석에 준모가 ‘키자니아’ 직업체험 테마파크에 다녀온 모양입니다. 여러 가지 직업체험 분야 중에 자동차 디자이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