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소민) 이야기/탄생 100일~1세

새해 소민이 근황(2)

돌샘 2020. 2. 7. 21:30

새해 소민이 근황(2)

(2020.1.11.~2.1)

1월11일 소민이는 남대문 시장에 들러 머리띠를 샀습니다. 머리띠를 하고 기분이 좋은지 웃고 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1월12엔 키즈카페에 놀러갔습니다. 지난번 처음 갔던 카페와 다른 곳인데, 제법 큰 아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1월19일엔 걸음마보조기를 이용해 혼자 잘 걸었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개구리모형을 누르면 아래 구슬이 돌아가는 장난감입니다. 엄마가 시범을 보이고 소민이에게 하도록 시켰습니다. 소민이가 제 힘으로 부족하니까 엄마 손을 가져다 누르는 영특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저녁엔 미역으로 촉감놀이를 했다는데 아빠가 소민이 얼굴에 미역을 붙인 모양이 장난스럽습니다.

 

1월27일엔 아빠 엄마랑 김포 ‘마리나베이’ ‘루프탑’ 야외 온수풀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물이 얕은 곳에선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았다고 합니다. 물놀이 후엔 식사를 하고 키즈룸에서 놀았답니다. 2월1일엔 ‘붕붕카’를 처음 타봤는데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도 혼자서 밀고 탔습니다. 낮엔 바나나와 귤 등으로 촉감놀이를 했답니다. 저녁엔 집 밖으로 직접 걸어 나가는 외출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들 귀엽다며 쳐다보았답니다. 소민이는 요즘 걷는 재미에 푹~ 빠져 매일 걷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곧 혼자서도 잘 걷게 되려나 봐요.

 

 

(2020.1.11.)

 

 

 

 

 

 

 

 

 

 

 

(1.12)

 

 

 

 

 

 

 

 

 

 

 

(1.19)

 

 

 

 

 

 

 

 

 

 

 

 

 

(1.2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