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지우) 이야기/1~2세 성장기록

키즈 카페에서 잘 놀았어요

돌샘 2016. 5. 14. 12:49


키즈 카페에서 잘 놀았어요

(2016.5.7.)

저녁 무렵에 몽마르뜨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돌아오니

새아기가 보내준 지우의 사진이 전송되어 있었습니다.

얼른 돋보기를 쓰고 사진들을 쭉 훑어보고는 다시 한 장씩 찬찬히 드려다 보았지요.

오늘은 미세먼지 예보가 있어 집에서 놀다가 키즈 카페에 들린 모양입니다.

예전엔 준모가 놀던 놀이공간이었는데 이제는 지우가 주인공인 활동공간이 되었습니다.

호기심을 유발할 만한 장난감과 놀이기구도 갖추어 놓았지만

무엇보다도 놀이시설에 안전이 고려된 점이 마음에 듭니다.

지우의 동작과 표정을 보니 키즈 카페가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첫돌을 지나고 카페에서 혼자 놀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니 많이 자랐습니다.

오월의 신록과 같은 손주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속의 잡념이 사라지고 어느새 행복의 나라를 날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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