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이야기/2017년 이야기

추석연휴 즐겁게 보냈어요

돌샘 2017. 10. 15. 12:09

추석연휴 즐겁게 보냈어요(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7.10월 초)

추석(10.4)에는 오후에 준모네 가족과 딸아이 내외를 만나기로 약속되어

오전에 몽마르트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새아기가 아이들과 어린이대공원에 왔다며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손주들이 동물 구경을 하려고 해서 추석 오전에 나들이를 나온 모양입니다.

기쁜 마음에 길을 가면서 돋보기를 쓰고 사진을 훑어보았습니다.

오후에는 우리 집에 들리고 저녁 무렵에는 준모 외갓집에 인사가려면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10월 7일 우리부부가 울산 딸네 집을 떠나 경주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강구항으로 가고 있는

오후 2시경 새아기는 가족들과 광릉수목원으로 가고 있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추석 다음날(10.5)에는 ‘딥’이란 영화를 보았다며 준모와 지우가 휴게실에서 팝콘을 먹고 있는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백화점에 전시된 미술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준모와 지우의 사진도 보내주었습니다.

오늘은 ‘앤서니 브라운’ 뮤지컬을 보았는데 지우는 아직 어려

새아기와 준모만 공연을 보고 아범과 지우는 밖에 놀면서 꽃구경도 하고 빵도 먹고 모형자동차도 탄 모양입니다.

오후 5시경 우리부부가 영덕해맞이 공원을 구경할 무렵에 다시 카톡이 왔는데

광릉수목원에서 놀다가 집으로 가고 있다며 손주들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여행을 떠나 좋은 경치를 구경하면서 손주들 나들이 사진을 보니 마음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역시 우리는 여행과 나들이를 좋아하는 한 집안의 가족임을 속일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추석연휴는 나들이와 여행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운데 흘러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

 

 

 

 

 

 

 

 

 

 

 

 

 

 

 

 

 

 

(영화관과 미술관)

 

 

 

 

 

 

 

 

 

 

 

 

 

 

 

 

 

 

 

 

 

 

(앤서니 브라운 뮤지컬)

 

 

 

 

 

 

 

 

 

 

 

 

 

 

 

 

 

 

 

 

 

 

(광릉 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