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큰형님과 육남매 만남 (2023.4.1.) 미국 큰형님 내외분과 조카딸(질녀) 은주가 오랜만에 귀국했다. 형님은 6년만이고 은주는 십여 년 만에 할머니를 뵈러 왔다. 귀국하던 날(3월 25일) 아범과 소민이네 가족은 우리와 함께 찾아가 인사하고 저녁을 같이했다. 오늘은 각지에 흩어져 사는 6남매가 어머님이 계시는 마산 본가로 모여들었다. 남매간의 해후이자 어머님을 찾아뵙는 모임이었다. 그동안 쌓이고 밀려 있던 이야기들을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어머님과 큰형님 그리고 은주는 울산 동생 차를 타고 해안 드라이브를 겸해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집에서 얘기를 나누다가 저녁을 예약한 한정식 집에서 만났다. 남매간에도 모처럼 만나니 무척 반가웠지만, 어머님이 큰 아들 가족을 만난 기쁨은 이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