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지우) 이야기/4~5세 성장기록

아빠와 함께한 지우의 에버랜드 나들이

돌샘 2019. 11. 15. 21:09

아빠와 함께한 지우의 에버랜드 나들이

(2019.11.4.)

지우는 아빠가 회사휴가를 받은 덕분에 월요일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몰려드는 인파로 교통편과 줄서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니 평일을 택하여 나들이에 나선 모양입니다. 지우는 기린이랑 호랑이 사파리보다는 놀이기구 타는 것을 더 좋아해 ‘팬더’를 본 후에는 놀이기구 타기에 열중했다고 합니다. 타 본 놀이기구를 헤아려보니 열 종류도 넘는 답니다. 그 중에 ‘썬더폴스’는 어른들도 무서워할 수 있는 놀이인데 용감(?)하게 2번이나 탔다고 합니다. 아범이 지우의 놀이사진을 보내주면서 타 본 놀이기구의 이름과 사진까지 보내주었습니다. 지우가 탄 놀이기구를 보니 ‘썬더폴스’를 비롯해 ‘우주전투기’, ‘비룡열차’, ‘매직스윙’, ‘붕붕카’, ‘자동차 왕국’, ‘레이싱 코스크’, ‘플레이 야드’, ‘나는 코끼리’, ‘시크릿쥬쥬 비행기’, ‘피터팬’ 등 입니다. 놀이기구 이름은 대부분 할애비가 들어보지도 못한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시설의 규정상 키가 100Cm 이상이면 탈 수 있는 것과 보호자 동반시 탈 수 있는 놀이시설은 거의 다 탔다고 합니다. 평소에 자주 올 수 없는 곳이다 보니 신나게 실컷 탄 모양입니다. 준모가 알면 은근히 샘이 날 것 같습니다.

 

 

 

 

 

 

 

 

 

 

 

 

 

 

 

 

 

 

 

 

 

 

 

 

 

 

 

'손녀(지우) 이야기 > 4~5세 성장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우의 인천 어린이과학관 관람  (0) 2020.01.28
지우의 부끄러움(?)  (0) 2019.12.20
지우의 바쁜 하루  (0) 2019.11.08
아무데나 갈 거예요  (0) 2019.10.25
지우의 깜짝 방문  (0) 20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