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2015년 하늘정원

하늘정원 분갈이

돌샘 2015. 4. 22. 18:36

하늘정원 분갈이

(2015.4.18)

내일 귀여운 손자와 손녀를 보러가는 들뜬 마음을 진정시킬 겸

지난주 꽃구경으로 미루어 놓았던 분갈이를 하러 아침부터 하늘정원에 올랐다.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꽃의 종류와 꽃망울의 크기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철쭉과 명자나무와 보리수, 매발톱 꽃과 할미꽃이 피었고 단풍나무의 새잎은 꽃처럼 붉다.

엔젤트럼펫, 남산금(무늬가 있는 관음죽), 관음죽, 아레카야자 등을 큰 화분에 옮겨 심고

화분에 씨앗이 떨어져 싹이 난 섬초롱 꽃을 화단에 옮겨 심었다.

파라솔 밑에 앉아 막걸리로 중참을 먹고 주변을 돌아보니 어느덧 봄은 절정에 달한듯하다.

비온 후 청명한 날씨라 가시거리가 길어져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이 눈앞에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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