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의 예방접종
(2016.3.22.)
오후 근무가 지루해지기 시작할 시간쯤 새아기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지우가 예방접종을 받으러 가서 순서를 기다리며 엄마에게 안겨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과
아파트 광장에서 유모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머리카락을 곱게 땋고 나비 머리핀을 꽂아 멋을 내고 있었습니다.
첫돌 잔치를 하고 나서인지 애기티를 서서히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순하고 착한 우리 지우! 예방주사를 맞으며 아파서 울지나 않았는지?
덕분에 할애비도 손녀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망중한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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