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준모) 이야기/4~5세 성장기록

준모의 킥보드 타기

돌샘 2016. 5. 4. 23:29

 

준모의 킥보드 타기

(2016.4.14.)

새아기가 보내준 사진에는 준모가 공원에서 킥보드를 타는 장면들이 담겨있습니다.

요즘은 준모가 킥보드를 타고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하는 취향에 잘 맞나 봅니다.

안전 헬멧을 쓰고 무릎과 팔 보호대를 착용하여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헬멧을 쓰면 거추장스러운 면도 있고 땀도 많이 나니 처음에는 안 쓰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킥보드를 탈 수 없다고 단호하게 대처하자 이제는 안전장구 착용이 습관화된 듯합니다.

안전은 어릴 때부터 몸에 배도록 교육하기 것이 중요하겠지요.

타기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정지는 물론이고 방향회전도 곧잘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원에 설치된 어른들의 운동기구를 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예전엔 손이 닿지 않아 할애비가 허리를 잡아주었는데

이제는 키가 자라서 스스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릴 때는 놀이와 운동을 통한 신체활동이 건강은 물론이고 두뇌 발달에도 좋다고 하니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일이 중요하겠지요.

 

준모야! 킥보드 타는 놀이가 재미있나요?

안전하고 신나게 그리고 알맞게 타세요.

모든 일이 지나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단다.

안녕~ 우리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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