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이야기/2017년 이야기

할로윈 데이

돌샘 2017. 11. 10. 22:35

할로윈 데이(새아기가 전한 이야기) 

(2017.11.3.)

오누이가 할로윈 데이에 행사는 따로 했지만

준모는 호박, 지우는 공주로 분장을 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분장을 하고나면 기분도 한껏 들뜨게 되겠지요.

준모는 복장도 멋있지만 모자까지 쓰고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지우는 친구들과 동네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평소 가족에게 과자를 잘 나누어주는데 이웃들에게도 좋은 일을 한 모양입니다.

모두 어린 시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답니다.

 

(할로윈의 유래)

할로윈은 아일랜드에 거주했던 켈트족의 문화에서 유래하여,

기독교의 영향을 받았고 미국으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켈트족 달력에서 11월 1일은 한 해의 시작이자 겨울이 시작되는 첫 날이었다.

켈트족은 이 날을 기점으로 저승의 문이 열려

죽은 자의 영혼과 악마들이 이승을 올라온다고 믿었다.

10월 31일, 할로윈에 사람들은 죽은 이들의 영혼을 쫓기 위해

귀신이나 괴물 등 기괴한 복장을 한다.

할로윈(Halloween)이란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All Hallows’ Day evening)’의 줄임말이다.

 

(준모)

 

 

 

(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