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준모) 이야기/6~7세 성장기록

부자가 함께한 야구 응원

돌샘 2018. 10. 21. 15:01

부자(父子)가 함께한 야구 응원

(2018.9.29.)

토요일, 준모는 아빠와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아 두산과 LG전 야구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축구는 자주 공을 차고 시합도 하면서 직접 경험할 기회가 많았지만, 야구는 주로 장난감 놀이를 통한 간접경험으로 익혔습니다. 처음 관전하는 경기가 4시간이나 진행되었으니 지루했을 법도한데 박진감 넘치는 응원전이 벌어진 덕분에 재미있어 했다고 합니다. 두산 응원석에 앉아 열심히 응원을 했는데 두산이 9 : 8로 역전승하였으니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부자(父子)가 함께 좋아하는 취미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겠지요. 기회가 닿으면 3대가 운동장에 모여 프로야구팀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져봐야겠습니다.

 

뒷부분의 사진은 준모와 지우가 일요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다정하게 놀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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