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지우) 이야기 196

손녀의 탄생

손녀의 탄생 (2015.3.23) 오늘은 사랑스런 손녀가 태어날 예정일입니다. 몸은 회사에 출근하여 있지만 마음은 언제쯤 손녀 탄생의 기쁜 소식이 전해오려는지 자꾸 전화기에 눈길이 갔습니다. 열시 반쯤 아범이 전화를 하여 오전 10시 16분에 탄생하였고 몸무게는 3.2 킬로이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는 희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내 생일(음력) 하루 전날 천지신명과 조상님이 점지하여 손녀를 내려 주셨으니 기쁜 마음 그지없습니다. 올해 네 살배기 손자도 내 생일(회갑) 하루 전날 탄생하여 한없이 기뻐했는데... 조금 일찍 퇴근하여 손녀의 탄생을 축하하고 새아기의 빠른 산후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축하 화분을 준비하여 들뜬 기분으로 새아기를 찾아갔습니다. 새아기에게 덕담을 건네고 아범과 준모를 만나 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