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과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기(삼판보트, 스카이파크전망대, 분수쇼, 여행을 마치며...) 여행 여섯째 날-2(2024.2.29.) 마리나베이샌즈에 도착해 짐을 맡기고 손주들 놀이터인 ‘디지털 캔버스’를 찾았습니다.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 담당자에게 주면, 유리바닥 화면에 디지털 동영상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바닥에 움직이는 영상들을 서로 밟으려 뛰어다니며 즐거워했습니다. 인파로 붐비는 푸드코트 한 켠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고, 수로 쪽 삼판보트 승선장으로 향했습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르다 보니 가족이 2대의 보트에 나뉘어 타게 되었습니다. 가족 외 인원과 같이 배를 타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탑승 사진을 찍을 때는 편리했습니다. 수로를 따라 천천히 한 바퀴 도는 것이 전부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