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2

손주들과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기(삼판보트, 스카이파크전망대, 분수쇼, 여행을 마치며...)

손주들과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기(삼판보트, 스카이파크전망대, 분수쇼, 여행을 마치며...) 여행 여섯째 날-2(2024.2.29.) 마리나베이샌즈에 도착해 짐을 맡기고 손주들 놀이터인 ‘디지털 캔버스’를 찾았습니다.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 담당자에게 주면, 유리바닥 화면에 디지털 동영상으로 표현해 주었습니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바닥에 움직이는 영상들을 서로 밟으려 뛰어다니며 즐거워했습니다. 인파로 붐비는 푸드코트 한 켠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고, 수로 쪽 삼판보트 승선장으로 향했습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르다 보니 가족이 2대의 보트에 나뉘어 타게 되었습니다. 가족 외 인원과 같이 배를 타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탑승 사진을 찍을 때는 편리했습니다. 수로를 따라 천천히 한 바퀴 도는 것이 전부였지만,..

손주들과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기(호텔수영장, 팔라완비치)

손주들과 함께한 싱가포르 여행기(호텔수영장, 팔라완비치, 비보시티)여행 여섯째 날-1(2024.2.29.)손주들이 모두 수영을 좋아하니 오전엔 호텔 수영장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조부모는 수영장 의자에 앉아 손주들이 다이빙과 물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수영장과 멀리 바라보이는 바다가 이어지는 듯 보여 경치가 무척 좋았습니다. 손주들과 장난을 치며 함께 물놀이를 하지 못하는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수영을 실컷 즐긴 후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대형 쇼핑몰이 있는 ‘비보시티’로 향했습니다. 큰 건물 안에는 쇼핑몰과 식당가가 있었으며 대형 분수도 보였습니다. 점심때는 넷째 날에 먹었던 ‘송파바쿠테’ 체인점에서 식사를 하고 간단한 쇼핑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아시아 최남단 전망대가 있다는 ‘팔라완비치’ 구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