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손주들의 세배와 민속놀이 (2024.2.17.) 설밑에 집사람의 갑작스런 코로나 감염으로 귀성도 혼자 하고 손주들 세배도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약속날 소민이는 현관을 들어서며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감사하다는 편지부터 내밀었습니다. 생일 선물을 택배로 보내준 데 대한 인사인가 봅니다. 준모와 지우가 올 때는 소민이도 현관 밖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설날 가족 모임이니 세배부터 받기로 했습니다. 아범과 새아기 그리고 사위와 딸이 세배를 한 후, 손주들은 세 사람이 함께 세배를 하도록 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소원 성취하도록 하라는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건넨 후, 설날이 어떤 날인지 손주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다음엔 조부모가 자리를 비키고, 아범과 새아기, 사위와 딸이 차례로 앉아 자녀와 ..